Thursday, October 30, 2008

Pictures from Udaipur

Udaipur City Palace











Sahelion-Ki-Bari

Folk Museum

Wednesday, October 29, 2008

Happy Diwali!!

Yesterday my host family and I celebrated Diwali, a Hindu holiday that commemorates the return of Rama and Sita in the Ramayana.


The Ramayana is an Indian epic that pretty much all the Indians have some idea of; I read the abridged version in my English class here in India.


In the morning, my host mom started to cook and I watched her (and wrote down the recipes so I can attempt to make those dishes when I get back home :)


Other than that, it was a typical afternoon – but when puja started at 6:30, it was time for real Diwali!


Diwali Puja was similar to that of Ganesh Chaturthi (which was in September) – please refer to the “Puja” post for the description of the process.


And everyone started to burn "crackers - aka fireworks."


It was painfully loud - it bothered my ears SO MUCH!


But the colorful fireworks lighting the sky was beautiful.


Oh, and it was great that I had a day off.....




Happy Diwali everyone! 

(FYI: Those of you who are avid fans of the Office, there's a Diwali episode. You might want to check that out haha :)

Sunday, October 26, 2008

Ranakpur - Jain Temple

Danielle and the Elephant

Brooke :)

My Hindi teacher Alka and Nick
Mr. Robison's daughter Nowlene - she's going to be in a Bollywood movie!




Jodhpur, the Sun City

The streets of Jodhpur





haha Nick

with Becca

Mr. Robison's son Kaylie
Molly and Tarik
Tarik, Nick, Me, Molly, and Jenna
With Jenna
with Caroline






Mehrangarh Fort
Some people mistaken Jodhpur as the Blue City because of the baby blue buildings that are everywhere, but it is the Sun City. These blue buildings originally referred to the houses of brahmans, but people who were not brahmans still painted their houses blue for blessings. Pretty much 70% of all the buildings are painted blue.

Free? "꽁짜?"

아직 라자스탄에 대해 못한 말이 많아 잠시 시간을 내서 글을 쓰게 되었다.

보통 영어로 포스트를 쓰는 편이지만, 이번 글은 푸시카르 (Pushkar) 에서 본 한국어 사인에 관한 거라 내 모국어인 한국어로 쓰는 게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시카르는 힌두 신도들의 순례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다. 전 세계에 하나뿐인 브라마 사원 (Brahma Temple)이 있는데, 이 유명세 덕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넘쳐난다.

참 신기했던 건, 푸시카르에 사는 인도사람들이 내가 한국인이란 걸 알았다는 것이다.

보통 친구들과 거리를 돌아다닐 때면, 인도인들이 내게 와서 “China? China?”하고 묻곤 하는데, 푸시카르 사람들은 “Korean!” 이러면서 내게 한국어로 한두 마디 걸곤 했다.

처음으로 호텔을 나왔을 때, 나는 브룩이라는 친구와 걷고 있었다. 브룩은 전형적인 백인형인데, 키까지 커서 가는 곳마다 제일 인기가 많다^^

호텔이 조금 외곽 진 곳에 있어서 조금 걸어야 했는데 가는 길에 낙타 사파리 건물을 지나쳐야 했다.

브룩과 사진을 몇 장 찍는 동안 참 희한한 경험을 했다.

“낙타! 낙타!”

처음에 난 낙타를 몰고 있던 그가 힌디어로 우리에게 말을 거는 줄 알았다.

그때만해도 푸시카르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으니 내 귀를 의심할 수밖에.

내가 눈을 크게 뜨고 그를 바라보자 그는 더 크게 소리쳤다; “낙타! 낙타!”

내가 큰소리로 웃기 시작하자 브룩이 물었다 – “What are you laughing at? Do you understand what he’s saying?”

내가 상황을 설명하자 브룩도 나와 같이 웃기 시작했다.

그렇게 낙타들을 지나고 나서 기념품 가게 몇 군데를 구경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들어간 곳에서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 왜냐하면 그 파시미나 가게에서 일하는 점원의 한국어 발음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Korean?” 하고 물었을 때 내가 고개를 끄떡이자, 그는 얼굴에 미소를 띄었다.

“안녕하세요? 인도 재미 있어요?”

오래간만에 듣는 제대로 된 한국어라 기분이 좋았다 – 그러나 맘에 드는 물건이 없어서 어쩌나.

그렇게 나와 브룩은 가게를 나왔다.

브라마 사원 쪽으로 가는 길에는 옷 가게들이 즐비 했는데, 인도 전통 옷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매우 실망했다.

천은 인도 전통 옷감에 인도식 디자인이 가미되었지만, 옷 자체는 서양식 드레스들뿐이었다.

값에 혹해서 옷을 두벌 사긴 했지만, 인도마저도 전통을 잃어간다는 생각에 매우 아쉬웠다.

그래도 사원은 뭔가 볼만한 게 있겠지 하고 친구들과 만나 열심히 걷기 시작했는데, 초라한 겉모습에 우리는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

그나마 건물 내부는 좀 났겠지 했지만, 정말로 아무것도 볼게 없었다!

대신에 우리는 사원을 빨리 빠져 나와 쇼핑을 더 했다.

푸시카르에는 은으로 된 보석 류가 유명한데, 귀걸이를 좋아하는 내게 매우 좋은 소식이었다.

또한 lac이라는 걸로 된 팔찌가 유명한데, 나무에 고무 비슷한 것을 섞은 것이다.

그렇게 즐겁게 쇼핑을 하고 걷는 도중에 난 다시 미친 듯이 웃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엔 사인 두 개가 내 눈길을 사로 잡았는데, 하나는 작은 분식 가게 같은 곳에 걸려 있던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마사지 전문점에 걸려 있었던 것이다.


하하, 한국어 문법이나 맞춤법을 무시한 게 얼마나 웃겨 보이던지.

잠시나마 한국 생각이나 가족이 그리웠지만 그냥 웃어 넘겼다.

근데 누가 저렇게 쓰라고 가르쳐 줬을까?
내 기억에 의하면 내가 본 한국인 관광객은 한 8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따지고 보면, 많이 볼 수도 없었던 게, 10월에 관광 다니는 한국사람은 거의 없다. (개천절 빼면 쉬는 날이 거의 없지 않나?)

아마 겨울 방학 때 한국사람들이 푸시카르를 많이 찾나 보다 – 적어도 내 생각에는 한국사람들이 여름 방학 동안에 인도를 찾진 않을 것 같다.

하여튼 이 먼 인도 땅에서 한국어 사인을 본다는 건 참 재미있는 일이다.

다음날 델리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슈퍼” 라고 쓰인 간판도 보았는데, 왠지 모르게 그냥 한국이 그리웠다.

사실 한국어가 아니라고 한국 제품을 보는 것 만으로도 난 기분이 좋은데, 비샤카파트남에는 현대 차와 엘지, 삼성 제품들이 참 많다.

고려라는 한국 전자제품 회사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아 그리고 인도에 있는 거의 모든 슈퍼마켓에서 롯데 초코파이를 파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친구들 얘기를 듣자 하니, 인도 아이들이 텔레비전 몇 대 있냐고 물을 때 “How many LG’s do you have?”라고 묻는단다.

인도에는 한국 제품들이 거의 최고로 쳐지는데, 한국인으로서 매우 자랑스런 일이다.

특히 비샤카파트남처럼 현대화 된 도시에서는 삼성, 엘지 사인 보기가 코끼리 신인 가네시 (Ganesh) 보는 것처럼 쉬운 일이다.





이제 인도에서 남은 2달, 유익 하게 보내고 좋은 글 많이 써서 올리도록 노력하겠다.